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전주를 노래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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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렉처 콘서트 개최
▲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전주를 노래하다!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 형식의 전주시민을 위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열린시민강좌에는 전주가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Bravo 나의 고향, 나의 노래’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강연과 감동적인 음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성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오지모 아카데미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밀라노 La Scala 아카데미아에서 수학했으며,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떨쳐왔다.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한국 성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렉처 콘서트에서 고향 전주에 대한 애정과 예술에 대한 철학 등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술적 정체성을 담은 강연을 펼친다.

, 현악 4중주 스트링 콰르텟과 협연해 음악적 깊이를 더한 감동적인 성악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행사 후에는 전주시민들의 질문에 대한 고성현 교수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시는 음악과 강연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열린시민강좌 렉처 콘서트를 통해 전주시민 모두가 예술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전주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렉처 콘서트는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아미 평생학습관장은 “전주의 새로운 도약과 문화적 번영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열린시민강좌 렉처 콘서트가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예술을 통한 감동과 공감의 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식과 교양을 함께 나누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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