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 미항횟집거리 방문의 달 행사 사전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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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특화거리 활성화 위한 영업주간 대화의 장 마련
▲ 강진군 마량 미항횟집거리 방문의 달 행사 사전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강진군이 지난 3일 마량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마량 미항횟집거리 방문의 달을 맞아 강진음식특화거리 활성화와 마량면 소재 음식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예로부터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쳐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풍요로운 항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에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됐다.

마량 미항횟집거리 전문음식점 9개소에서만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마량면 소재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 전부가 폭 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량면 소재 음식점 영업주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마량면 음식점 영업주 20여명이 참석해 방문의 달 행사 참여 여부와 운영 계획, 횟집거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순으로 진행됐다.

마량 미항횟집거리 방문의 달 행사는 행사 참여의사가 있는 음식점에서 일정금액 이상 결제 시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음식점에서 당일 결제한 일정금액대 이상의 영수증을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금액대별(3만원, 5만원, 10만원 이상) 사은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와 서비스 제공 금액 확정은 이달 4일까지 취합해 확정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항횟집거리 활성화에 대한 영업주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영업주와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음식거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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