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시용 및 병해충 방제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1:10:26
  • -
  • +
  • 인쇄
▲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시용 및 병해충 방제 당부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벼 출수기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과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는 시기에 효과적인 웃거름이다.

일반적으로 이삭패기 25일 전(어린 이삭 1 부터 1.5mm)이 적기다.

단 지역 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은 도복 방지와 미질 향상을 위해 출수 15일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용량은 밑거름과 이삭거름만 줄 경우 이삭거름으로 10a당 N-K 복합 비료(18-0-10) 15kg가 기준이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에서는 가급적 이삭거름을 주지 않지만, 생육이 불량할 경우 기준 사용량 대비 50 부터 60% 줄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

잎색이 짙고 도복이 우려되는 논은 염화가리만 10a당 3 에서 4kg 사용한다.

벼 생육중기 고온다습 환경에서 도열병을 비롯한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은 시기로 예찰 및 방제가 요구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하위절간이 생장해 도복에 약해지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 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도열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높아진다”며 적기·적량 시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