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재활용품 수집인에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1:15:36
  • -
  • +
  • 인쇄
▲ 달서구청 전경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가 11월 폐지 및 고철 등을 수집하는 재활용품 수집인 223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대부분 고령자로, 도로와 인접한 곳을 다니며 늦은 시간까지 수집활동을 하기때문에 교통사고 및 한랭질환에 노출돼 있다.

달서구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을 위해 2022년부터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그간 341명의 수집인에게 형광조끼, 형광밧줄, 핫팩, 햇빛가리개모자 등을 했다.

달서구는 올해 6월 관내 재활용품수거업체(고물상)의 협조로 수집인 223명이 활동 중으로 파악했다. 11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집인 223명에게 기모양말, 방한마스크, 반사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조사 심의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시가 접수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련 고충 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강화

[뉴스스텝]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광주광역시의 기러기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색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 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가동돼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산란계‧토종닭 등은 기존 월 1회 검사에서 매 2주 1회 검사로

경기교육, 대륙을 넘나들며 세계 교육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다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에서 중국 사천성 청두시 교육 최고 책임자인 스빈(石斌) 총독학(차관급)을 비롯한 교육국 정책 핵심 인사들에게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운영하는 ‘웰컴 투 경기교육 연구 페스타(FESTA) 2025’에 참여를 희망하고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청두시 교육국 요청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