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복달임' 나눔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1:15:25
  • -
  • +
  • 인쇄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복달임' 나눔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16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맞이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끓여 준비한 삼계탕 160마리를 행사 참여자 및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복달임 행사도 무더운 여름철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배용자 회장은 “매년 초복마다 삼계탕을 나누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못골상인회의 후원에 힘입어 지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이번 복달임 행사를 통해 지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양파 육묘 농가에 노균병 조기 방제 당부

[뉴스스텝] 영천시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조례 정비 방안 모색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도의회 문화강좌실(4층)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현행 경남도의 조례를 상위법과 복지부의 권고사항에 맞게 정비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으라차차 원기충전' 먹거리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에 추석맞이 명절 먹거리를 전달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추진했다.이 행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또는 계절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양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및 위원들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