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렴도 향상 위한 협의체 첫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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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청렴도 향상 위한 협의체 첫 회의 개최

[뉴스스텝] 가평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5일 청렴 추진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협의체 회의로, 추진단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청렴 시책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 추진단 협의체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렴 민간자문위원 △부군수 △국장 △인허가, 인사‧조직, 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 관련 부서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대책 △평가 이후 추진된 청렴 향상 활동 보고 △외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한 취약 분야 발굴 △청렴 자문위원의 실천적 제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 추진단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협의체가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하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차, 3차 협의체 회의를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도 우수기관 가평’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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