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주시·지작사 공동주최 '2025 드론봇 페스티벌', 10월 31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1:10:37
  • -
  • +
  • 인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경기도와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상생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가 마련되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고, 광적면 상권 연계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 이벤트가 준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LIG넥스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방산ㆍ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정찰ㆍ타격ㆍ수소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민ㆍ관ㆍ군 드론봇 발전 세미나'의 개최를 통해 드론봇 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2025 드론봇 페스티벌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민·관·군이 함께해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론봇 페스티벌은 군부대 개방행사로, 참여 희망 방문객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하며, 당일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시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뉴스스텝] 고성군은 10월 29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강당(1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노인복지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22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 정책 제안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구민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유성’을 주제로, 주민참여단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

포천시,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2건 확정

[뉴스스텝] 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2건에 대해 총 4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기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사업을 포함해 2026년 하수도 분야 가용재원을 약 48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예산 확보로 화현면에 1일 900㎥(Q=900㎥/일)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총연장 23.3km의 하수관로, 750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