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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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8개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급별 진로학습검사 진행
▲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17일 한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양초등학교 프로그램 진행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습전략검사, 진로성격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초등학교(한양, 옥수, 사근, 응봉, 옥정, 금북, 송원, 경수초) 학생 총 674명이 지원받는다. 지난 17일 한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진로성격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성격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 강의도 지원한다. 해석강의는 학습심리 검사일 2주 후에 진행되며,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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