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아나운서!” 정읍시, 청소년 대상 방송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1:00:18
  • -
  • +
  • 인쇄
▲ “내 꿈은 아나운서!” 정읍시, 청소년 대상 방송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정읍시 청소년들이 직접 TV와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며 아나운서·리포터·영상제작 등의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나운서 방송체험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방송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교육-취업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10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실제 방송 체험 세트장에서 TV·라디오 방송을 직접 제작했다.

이를 통해 아나운서, 앵커, 리포터, 광고 제작, 영상·음향 편집 등 방송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폭넓게 경험했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청소년들도 참여해 방송계 진로를 탐색하며 꿈을 키웠다.

한솔초등학교 유승민 학생은 “방송이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니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