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저소득 가정 임산부, 아동 위한 농식품 바우처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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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안정적인 양질의 먹거리 확보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 노원구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1인(4만 원), 4인(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바우처 형태로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추계 대상은 992가구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편의점 ▲오아시스 등 중·소형마트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 몰 등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누리집,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기대하며,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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