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현안사업 추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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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없이 서류·면접 전형으로 선발, 신속한 사업 추진 기대
▲ 서천군, 현안사업 추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

[뉴스스텝] 서천군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경력직 시설공무원(토목·건축) 채용을 실시한다.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천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자격증·경력)과 면접시험만으로 경력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5일자로 공고된 충청남도 경력직 공무원 채용공고에 따르면, 충남도와 천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이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서천군 역시 지난해 하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에서 필기시험(물리, 측량, 응용역학개론)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여름철 폭우 피해 복구 등 주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12월 27일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상반기 경력직 시설공무원 채용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필기시험 면제 및 서류·면접 강화를 요구해 충남 각 시·군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1월 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시·군 인사담당자 회의를 거쳐 2월 5일 최종 채용공고가 확정됐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서천군은 9급 토목직 7명과 건축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22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경력직 공무원 채용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읍·면 폭우 피해 복구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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