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관기관과 민간건설현장 폭염 및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0:35:50
  • -
  • +
  • 인쇄
지역 내 민간 건설현장 온열예방 캠페인
▲ 진주시, 유관기관과 민간건설현장 폭염 및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진주시는 14일 하대동 일원의 민간 의료시설 신축공사장 앞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고용노동청 연창석 진주지청장,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진주시와 관계기관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 및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및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합동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건설현장의 폭염대응 상황 및 산업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근로자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물, 그늘(바람), 휴식’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안내 및 홍보하고 예방가이드, 산재예방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든 시민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사업주에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드리고, 시에서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지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6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응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여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정비해 가고 있으며, 사업장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전문컨설팅, 안전보건지킴이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