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2024년 업사이클센터 운영성과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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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새활용센터, 제1회 업사이클센터 운영성과 공유대회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2024년 업사이클센터 운영성과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전주시는 지난 9일 열린 ‘2024년 업사이클 센터 운영성과 공유대회’에서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센터와 한국환경산업공단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업사이클센터 운영성과 공유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 설치된 업사이클센터 운영성과 우수사례 조사 및 상호공유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창성 △지속성 △확산 가능성 △완성도 △지역 협력성을 기준으로 8명의 전문가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자원순환 영역에서 전주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한 독창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가능한 새활용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 이후 지역 내 새활용 문화확산과 새활용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주시새활용센터가 전주시와 협력해서 새활용 문화확산과 산업을 지원하는 시민공유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 대상으로 새활용 문화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시새활용센터의 다양성 있는 사업을 통한 최우수상 수상이 앞으로의 자원순환 선도도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새활용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새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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