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학생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4 10:40:02
  • -
  • +
  • 인쇄
중학생 대상 관내·외 직업체험일터 연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9일 경일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학생 현장직업체험’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의 현장일터로 찾아가 멘토의 직업소개, 진로조언 등을 듣고, 간단한 업무를 도우며 희망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 확산 대응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직업체험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경일중을 시작으로 총 10개 중학교가 관내·외 일터에서 대면으로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한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전면 실시되는 현장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이 멘토의 생생한 직업소개와 조언을 듣고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진행된 체험에서 경일중 학생들은 도예가, 사진가, 변호사, 소방관, 바리스타 등 총 8개 직업군의 일터를 찾아, 자신의 흥미에 맞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 소규모 그룹이 희망 일터에 배정됐으며, 체험일터 견학 및 참관, 일터의 특성 및 업무 파악, 일터 현장 직무 수행, 멘토 인터뷰 및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기는 다양한 경험으로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관내 중학생들의 적성 파악과 올바른 진로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도 모르는 진짜 취업 비결” 한국기술교육대, 졸업 동문 멘토링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12일 교내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2025 하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재학생이 선호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 졸업 동문을 초청해 실질적인 취업 비결을 공유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SK텔레콤, 카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