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명칭 제안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1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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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개원 앞둔 공공산후조리원 명칭 5월 26일까지 공모
▲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명칭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올해 10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명칭을 공모한다.

‘인생케어의 시작을 함께하는 행복 100% 서대문’ 또는 ‘내가 이용하고 싶은 편안하고 친근한 공공산후조리원’을 표현하는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명칭과 사유 등을 작성한 뒤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명이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1차 ‘예비 심사’와 2차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적합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정하고 다음 달 2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씩의 상금을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의 이름으로 각종 홍보 콘텐츠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잘 표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명칭이 나오길 기대하며 이 시설이 서대문구 저출생 대책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가좌2동에 조성되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증가로30길 45, 49, 51)은 총면적 1,375㎡에 지상 4층 규모로 모자동실(산모와 신생아가 같이 있는 방) 12개소,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료는 서대문구 조례에 따라 기본 2주(14일)에 250만 원이다. 1년 이상 거주 구민 중 국가유공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족, 장애인 가족, 한부모 가족인 산모 등은 우선 입소할 수 있고 이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서대문구민에게도 20%의 감면 혜택이 있다.

당초 7∼8월 중 개원 예정이었지만 산모와 신생아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 내 구획과 공간구성 재배치, 실내디자인 변경, 우기 대비 테스트 등을 시행함에 따라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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