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 1차 90가구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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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억여 원 투입 226동 지원
▲ 김해시,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 1차 90가구 선정

[뉴스스텝] 김해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함유 슬레이트 철거 지원 신청자 중 1차로 9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억 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26동을 지원한다.

철거 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비주택으로 철거와 처리비용, 주택 지붕 개량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시는 지난해까지 총 53억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19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다.

시는 △주택의 경우 취약계층은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축사, 창고, 노인·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철거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에 취약계층 1,000만원, 일반가구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은 관내 공사업체에서 진행하며 상한액을 초과하면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주택 분야에 한해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한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후대응과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주택 · 지붕개량 분야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석면 먼지가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주택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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