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말 어장주님 선착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0:25:19
  • -
  • +
  • 인쇄
전국 최초, 어촌체험휴양마을 주말 어장 운영을 통해 어촌 활성화 박차
▲ 남해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개막이 체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바다생활권(어촌+연안) 관계인구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오는 7일부터 주말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주말어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어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말어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거제 옥계어촌체험휴양마을, 남해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갯벌 체험 등 다양한 바다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신청하는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25%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수산물 꾸러미(Amenity)’도 받을 수 있다.

향후, 주말어장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정기적으로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숙박시설 등을 연계해 주말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주말어장 운영이 관계인구 확대 및 어촌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도는 모든 국민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