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자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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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은 ‘꿈이 자라는 고창 늘봄학교’를 주제로, 늘봄학교 수요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지자체와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2024년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여건과 수요에 부합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가 총 46개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중 시·도 3개와 시·군·구 15개, 총 18개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과 교육청,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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