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협업 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0:20:57
  • -
  • +
  • 인쇄
▲ 서천군,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협업 회의

[뉴스스텝]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마산면주민자치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사망자가 발생한 마산면을 대상으로 서천군보건소-마산면행정복지센터-마산면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진드기 감염병 예ㅁ방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방법, 공동개발 및 사업수행 방안,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계획 및 결과 등이 논의됐으며, 기관별 역할 분담도 이뤄졌다.

서천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담당하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는 마을 회의 시 교육 및 홍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자 교육을 진행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병원 동행 시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고령층 주거지 가운데 진드기 서식지를 발견하고,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진드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업 회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안전 증진을 위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드기에게 물렸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경우에는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천천히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해야 한다.

이후, 약 14일 동안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