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푸드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0:20:26
  • -
  • +
  • 인쇄
지역 업체 우선 선정, 바가지요금 근절…1만 원 이하
▲ 천안시는 지난해 8월 독립기념관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천안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푸드존 운영을 위해K-푸드에 알맞는 업소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드존 선정은 지난 3월 참가 희망업소 공개 모집을 통하여 K-푸드를 대표하는 메뉴와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등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참가업소를 심사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지난해 문제점으로 대두됐던 타 지역 소재 푸드트럭을 최대한 배제하고 천안 지역업체 15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축제에 지역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푸드존에서는 외국인부터 어린이,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비빔밥, 떡볶이, 김밥, 만두, 호떡 등 K-푸드 대표 메뉴와 호두과자, 병천순대 등 천안을 대표 하는 메뉴 등으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 지역 축제장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음식가격을 1만 원 이내로 책정했으며, 천안의 다채로운 음식문화 체험기회와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사전 입점업체 교육을 통하여 단 한 건의 식품 사고나 바가지요금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푸드존과 취식공간을 분리하고 인근 잔디밭과 공터를 활용, 대형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 파라솔을 설치하여 900여명이 동시 취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별도의 퇴식구 설치로 해충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실시간 처리함으로써 푸드존의 쾌적한 환경을 행사 내내 유지하기로 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K-컬처 박람회 기간동안 푸드존을 이용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K-푸드에 만족할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인 만큼 위생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찾아 K-푸드 창업기업 및 관계자 격려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5일 오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식품기업 창업 및 K-푸드 수출 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클러스터에 입주한 청년 식품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정부는 식품 등 한류 연계 산업별 맞춤형 지원 및 K-푸드 수출 확산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식품기업 창업 및 수출 관련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총리는 먼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