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강원도 농업인 수당 동네에서 현장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4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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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9월1일부터 이틀 간 전 지역에서 현장 지급
▲ 화천군이 내달 1~2일,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현장 지급한다

[뉴스스텝] 화천군이 2022년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현장 지급한다.

군은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5개 읍·면 전역에서 농업인 수당 지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수확철을 맞아 한창 바쁜 농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해 현장 지급을 추석 연휴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급장소는 화천읍사무소 2층, 간동면사무소 옆 바로파로센터, 하남면사무소 2층, 상서면사무소 1층, 사내면사무소 2층이다.

대상 농가에는 가구별로 연 70만원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인 중 2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민이다.

공공기관 임직원 배우자, 신청 전전년도의 농어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신청 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화천지역 지원대상 농가는 화천읍 462개 농가, 간동면 442개 농가, 하남면 385개 농가, 상서면 409개 농가, 사내면 424개 농가 등 모두 2,122개 농가다.

지급액은 도비와 군비 등 총 14억8,540만원 규모다.

수당 수령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신청한 읍·면에서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질병이나 부상 등 거동 불가 시, 가족이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입원확인서 등을 지참해 수령할 수 있다.

화천군은 각 지급장소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대기자 인원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을 모니터링한다.

박희숙 군농업정책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인 수당 지급을 위해 본인이 신청한 수령장소를 확인하고,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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