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0:30:15
  • -
  • +
  • 인쇄
위원회 운영성과 공유, 시정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 및 시민참여 확대 방안 등 논의
▲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

[뉴스스텝]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을 9월 25일 오후 3시 뚝도 아리수정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참여옴부즈만 활동방안을 강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사업 감시, 청렴계약 참관 등 시민참여옴부즈만의 주요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와 효율적인 감시·평가 활동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사업을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여 서울시 청렴도 제고 및 예산낭비 방지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공공사업에 대한 현장감시, 주민(시민)감사, 민원배심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참여옴부즈만들은 활동사례·수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시민의 직접 참여 확대와 시정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평가활동 및 행정의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시설을 직접 견학하면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하고, 우리시 상수도 사업에 대한 제반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 해소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강물 착수, 침전, 여과, 고도정수처리 등 아리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수센터의 노력을 확인했고, 깨끗한 물 공급의 중요성 체감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건강한 서울시정을 구현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다.” 라며, “참여옴부즈만의 적극적인 참여가 공정하고 투명한 서울시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살피고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