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위기가구 긴급 복지콜' 통해 긴급지원 상담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10:20:16
  • -
  • +
  • 인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 강화를 위한 위기가구 긴급복지콜 운영
▲ 강동구청

[뉴스스텝] 강동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 월 말부터 ‘ 위기가구 긴급복지콜 ’ 을 설치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위기가구 긴급 복지콜’은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상담 체계를 일원화하여, 방문 상담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알기 어려운 주민에게 전화 1통으로 통합적인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기가구 긴급복지콜은 또는 120다산콜센터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야간·공휴일‧주말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초기 상담하고 다음날 상담희망자에게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현재 누적 135건의 다양한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몰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통합복지상담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직장동료를 대신해 어려운 사정에 대해 문의하고, 긴급 복지콜에서는 즉시 관할 동주민센터, 복지조사팀과 생계‧의료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동주민센터에서는 병원 원무과와 협조해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에 선정될 수 있도록 복지급여신청을 신속히 진행하여 대상자는 지원을 받게 됐다.

또 다른 대상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비용 감당이 어려워 긴급 복지콜에 도움을 요청했고, 조사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어 생계‧의료‧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 최근 실직한 가구 등 위기 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필요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시면 동주민센터나 복지콜을 통해 복지상담을 요청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뉴스스텝]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11월부터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 급식 지원의 대상은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설이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에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위생·영양 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밀양의열체험관, ‘의열단 창립 106주년 기념행사’개최

[뉴스스텝]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기념공원을 시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틀간 의열체험관은 전면 무료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션 달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반려인·반려견 개인기 대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