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담배꽁초 줍깅 챌린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0:25:22
  • -
  • +
  • 인쇄
꽁초 줍고, 걷기 5만3천100보 인증시 성공…추첨 통해 250명에게 성공품 증정
▲ 담배꽁초 줍깅 챌린지 웹자보와 참여QR코드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가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해 ‘담배꽁초 줍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줍깅'은 꽁초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걸으면서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담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챌린지를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피크닉 돗자리를 제공한다.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지역주민부터 직장인 등 은평구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장소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라면 별도의 제한이 없다.

챌린지는 총 2가지로 1, 2가 있다. 챌린지 1은 기간 내 5만3,100보 달성하고, 담배꽁초를 300ml이상(폐용기 활용) 주우면 된다. 챌린지 2는 기간 내 5만3,100보 달성하고, 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을 시작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줍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담배가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지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도시 은평구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산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 총력…진척률 90%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시아국제교육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초・중학교와 학술교류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동부도서관, 영유아 대상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