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건강하고 당당한 1인가구 응원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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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재적소에 연
▲ 1인가구 응원 캠페인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8일 왕십리역 지하철 입구 및 버스정류장에서 1인가구 정책 사각지대 발굴, 응원 및 구 사업 소개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마장동에 개소한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센터 수탁기관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봉사자들로 구성된 '성동구 1인가구지원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빈곤이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를 적극 발굴,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및 정서 관리를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1인 가구로의 전환을 장려·유도하는 목적이 아닌 비자발적으로 1인가구가 된 구민이 각종 사회·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위험을 막고 건강하게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1인가구 증가로 인한 부차적 사회문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성동구 1인가구지원단'은 퇴근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4번 출구 앞에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 지친 몸으로 집으로 향하는 1인가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1인가구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성동구의 1인가구에 대한 관심도를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노후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들을 더 발굴하여 누구 하나 소외 되지 않는 성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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