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년맞이 청룡산 걷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0:25:46
  • -
  • +
  • 인쇄
▲ 홍성군, 신년맞이 청룡산 걷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홍성군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활력을 전하고자 ‘갑진년, 값진 여행 청룡이 나르샤’라는 주제로 오는 2월 3일 ‘홍성 청룡산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행을 즐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서부면에 위치한 청룡산(해발 236m)은 지난해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으로, 이번 걷기 행사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에 만해한용운생가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청룡산 등산을 시작하고, 정상에서는 새해다짐엽서 작성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약 5km 거리로 2시간 동안의 등산 코스를 통해 임득의 장군 사당인 정충사에 도착하면, 홍성군의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청룡 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홍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성군의 역사인물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음은 물론,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김태기 과장은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청룡산을 오르며 힘차게 비상하는 길한 기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에서 운영 중인 신바람 관광택시가 올해는 4시간에 9만원인 운영 금액을 4만원으로, 6시간에 13만원인 금액을 6만원으로 파격 지원 운영하고 있어 행사 당일 참여자들의 교통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