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걷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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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 산청군 시천면 주민화합 걷기대회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1일 시천면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에서 ‘제1회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천면의 맑은 자연경관과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등 주민 화합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시천면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초여름 지리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중산관광단지 물소리빛광장에서 출발해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까지 약 4㎞의 코스를 완주했다.

특히 코스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썼다.

대회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시천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2026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사업 공모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시천면 이외 단성, 신등면을 포함한 산청군 남부생활권 내 농촌지역 활성화와주민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걷기대회로 지역 화합의 장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와 비슷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돼 농촌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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