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 조합원 권익 증진 위한 본격 행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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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확대·결속 강화, 근무환경 개선·청렴 문화 정착 목표
▲ 이병철 강진 부군수, 김창주 의원, 유경숙 의원, 윤일영 강진군지부장이 베스트 의원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가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계획은 조합원 확대 및 결속 강화, 권익 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 및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강진군지부는 조합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 조합원 기념품 증정, 매월 커피 쿠폰 이벤트 등 조합 가입을 장려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이 함께할 수 있는 야구 경기 관람, 힐링 캠프, 지부장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운영하여 조합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합원 자기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전자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5년에는 단체교섭 요구안 발굴 및 기존 단체협약 이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단체교섭 이행사항 점검 및 점검 결과를 강진군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의 투명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부정부패 근절 및 깨끗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한 조합원과 군의원을 선정하여 ‘다산 공직자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연 2회 실시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및 예산 반영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대·내외 갑질 및 고질 민원 대응을 위한 악성 민원 신고센터 운영, 공동 대응반 가동,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한 공동 대응 체제 구축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일영 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장은 “2025년 사업계획을 통해 조합원 권익 보호, 근무환경 개선, 공직사회 개혁 등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 직원이 노조 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조직의 단결과 교섭력을 강화하여 공직사회 내 조합원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베스트 공무원과 의원을 선발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2024년 베스트 공무원으로는 관광체육국 임성수 국장, 세무회계과 허진영 과장, 성전면사무소 김걸 면장, 농어촌개발과 윤재필 팀장, 기획홍보과 김진태 팀장, 병영면사무소 채승석 팀장이 선정되었으며, 강진군의회에서는 김창주 의원과 유경숙 의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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