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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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경로당 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간 격차 해소
▲ 공주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공주시는 관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동네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읍면 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 건강 생활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실천율 등 건강 행동 관련 지표 실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낮고 건강 행동 개선이 필요한 유구읍, 계룡면, 의당면, 정안면, 신풍면을 선정하여 올바른 건강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유구읍 입석리 경로당, 계룡면 봉명리 경로당, 의당면 유계리 경로당, 정안면 어물리 경로당, 신풍면 동원 2리 경로당이다.

‘우리 동네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행동 개선을 위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 교육(매월 1회) 및 운동 프로그램(매주 2회)을 연계한 통합 건강 증진 사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및 투약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건강 관리 방법 교육 ▲만성 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혈압·혈당 측정)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 프로그램 연계 등이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읍면동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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