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영양 가득, 홈 케어 프로젝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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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영양 가득, 홈 케어 프로젝트’ 운영

[뉴스스텝]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울주군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 가득, 홈 케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민이 올바른 영양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보건소 담당자가 모바일 앱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영양 관리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이 지속적으로 습관화되도록 다양한 영양 인증 과제와 정보가 제공된다.

매달 달라지는 과제에 맞춰 인증 사진을 올리면 담당자가 식습관 개선 사항이나 관련 피드백을 제공하며 참여 의지를 독려한다.

참여자 간에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소통도 가능하다.

비대면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2개월에 한번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과제 인증 점수에 따라 건강 간식 등 영양 키트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집합 교육을 진행해 영양 정보와 함께 참여 후기를 공유하고 영양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활동 수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남부권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울주군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울주군보건소, 범서보건지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등 울주군 전체 권역에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10일부터 밴드 가입을 진행하며, 오는 18일부터 밴드를 활용해 권역별로 참여자 30명씩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 영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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