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진천 햅쌀·태안 꽃게' 상생 장터에서 샀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3:35:40
  • -
  • +
  • 인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상생 장터' 개최, 5개 지자체 참여 65개 품목 판매
▲ 인사혁신처

[뉴스스텝] 충북 진천 햅쌀, 태안 사과‧꽃게 등 제철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소방청과 함께 정부세종2청사 17동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상생을 위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상생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인사처와 소방청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진천군, 충남 태안군, 전남 보성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47종 65개 품목의 지역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품목은 ▲진천 햅쌀‧멜론‧파프리카 ▲태안 사과‧꽃게‧대하 ▲보성 말차‧홍차‧즉석 누룽지 ▲남원 추어탕‧장어탕‧전통주 ▲ 함양 산양삼가공품‧부각‧선물(세트) 등으로 산지 직송 물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사처 김경민 주무관은 “자매 결연을 맺은 농어민들과 함께 상생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 같다”며 “장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추석 선물도 좋은 상품을 편하고,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고 지방 농어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가 이어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방 살리기 자매결연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는 모범 사례인 이러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추석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풍성하게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고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군 ‘샘터자리’, 익산시 ‘해피드림’, 완주군 ‘행복한 집’, 진안군 ‘굿

고창군,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팔 걷어…‘ 차량용 조명등 무상설치

[뉴스스텝] 고창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창군이 24일 대산면에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지원과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운전 능력이 저하되면서 농기계 사고 위험이 갈수

남구,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