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주택 내 ‘상수도 급수관’ 세척 최대 25만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0:05:15
  • -
  • +
  • 인쇄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 깨끗한 수돗물 공급 행정력 집중
▲ 계룡시청

[뉴스스텝] 계룡시가 주택 내 상수도 급수관 세척비용을 세대당 최대 25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세척사업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상수도 옥내 급수관 세척 지원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기준 160여 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세척비용의 20%는 각 세대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내 주택으로 면적제한은 없으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 오래된 주택, 소형 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시청 상하수도과(장안로 59-13)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상수도 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시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금번 사업 추진 및 수돗물 공급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최초로 ‘상수도 옥내 급수관 세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상수도 급수관 세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상하수도과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