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말연시 유흥·단란주점 일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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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경찰서 합동점검반, 24일까지
▲ 강진군청

[뉴스스텝] 강진군은 오는 24일까지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단란 주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유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을 위해 강진군은 강진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유흥·단란주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간판에 업종표시(유흥주점, 단란주점) ▲미성년자 출입·고용 여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호객행위 ▲종업원 명부 기록 및 관리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재료 보관 위생상태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강진군은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현장에서 시정해 업주들의 자정 분위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업주들을 상대로 마약류 범죄 장소 제공 시 영업정지·폐쇄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됨을 안내하며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연말연시 건전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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