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운곡습지 사진 전시회 ‘운곡습지 10년 시간의 경계를 넘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0:05:20
  • -
  • +
  • 인쇄
▲ 고창군, 운곡습지 사진 전시회 ‘운곡습지 10년 시간의 경계를 넘어’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7일까지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운곡습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운곡습지 10년 시간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운곡저수지에 수몰된 옛마을, 2014년 운곡습지가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후 습지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관내 ‘새사랑 동호회’와 연초부터 촬영한 현재 운곡습지의 모습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또한,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동가인 고창군 에코매니저들과 주민들의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운곡습지 반딧불이 만들기, 나의숲꾸미기 손수건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활동과 에코보자기 만들기, 싱잉볼 체험 등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전시회에 풍성함을 더한다.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은 “운곡람사르습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홍보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운곡습지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람사르습지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운곡습지 보자기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