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2.9도’ 달성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0:15:18
  • -
  • +
  • 인쇄
9억800만원 모금, 목표 대비 1억 300만원 초과 달성
▲ 영주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2.9도’ 달성 마무리

[뉴스스텝] 한파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주시민들의 나눔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북 영주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12.9℃를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해 보다 5300만 원이 증가한 9억 800만 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1억 3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아이부터 폐지를 팔아 기부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이 되어 두 달간 모은 성금 8억 3700만 원 및 성품 71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괴산군, 국정과제·농어촌 기본소득 선제 대응… 추석 종합대책도 ‘총력’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

불법촬영 NO! 동두천시, 시민감시단과 함께 공공시설 안전 강화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9월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평생학습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감시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재개발조합, 추석 맞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현금 100만원과 시공사 두산건설 이영식 현장소장이 기부한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합해 조성됐다. 조합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