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전통 시장 버스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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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소소한 작은 음악회’ 온기 나눔 실천
▲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전통 시장 버스킹

[뉴스스텝] 인천연수구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지난 10월 30일 송도역전골목시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과 침체된 전통시장에 버스킹 공연으로 활기를 불어 넣는 10월의 소소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 송도역전시장 상인회, 소리창조가 함께 협력하여 평소 불편해 장보기가 어려웠던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1:1 동행하여 장보기 활동을 했으며, 가수 백영규, 채은옥, 강은철 등의 버스킹 공연으로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놓고, 저물어 가는 10월의 마지막 날을 소소하게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가한 어르신은 “시장가는 것도 힘든데,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같이 식사도 하고 시장도 구경하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얼마 만에 본 가수 공연인지 모르겠다며,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이러한 기회를 마련한 인천도시공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모습에 진정한 온기 나눔을 느끼게 됐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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