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천 석축 정비 주민 숙원 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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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498-17일대(방학3동주민센터 인근) 약 75m 구간
▲ 방학천 초입 새로 조성된 산책(데크)길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방학천(방학3동주민센터 인근) 석축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는 방학동 498-17일대 약 75m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구간 석축은 철거되고 옹벽은 재설치됐다. 또 토구가림막과 유지용수관이 재정비됐다.

구는 이번 공사를 추진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옹벽 위 길을 보행 산책(데크)길로 새로 만들었다. 또 주변 화단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구정자문단 발굴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 숙원을 신속히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5월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구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하고 지난달 말 끝냈다.

주민들은 달라진 모습을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 A씨는 “이번 공사로 안전하게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 화단도 깔끔히 정돈돼 지역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곳은 방학3동주민센터 주차장과 보행길이 겹쳐 안전사고가 항상 우려돼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공사로 보행 안전이 확보돼 다행이다.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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