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평도서관,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0:15:25
  • -
  • +
  • 인쇄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
▲ 구리시 토평도서관,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기강좌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세계 축제'는 총 16회로, 상반기(5.1.~6.19.)와 하반기(9.4.~10.30.)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각국의 축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수업으로, 한국인 강사와 이주민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4일간 운영하는 단기 특강 '다(多)가치 놀자! 지구촌 전통놀이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문화 포용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다문화 특화도서관으로서 매년 다문화 자료 서비스와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다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