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0:05:05
  • -
  • +
  • 인쇄
서대문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초청 2월 명사특강 이달 26일 개최
▲ 2월 서대문 명사특강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이달 26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는 특강을 열어 오고 있다.

강연과 저술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오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생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김형석 교수님의 경륜이 담긴 강연이 많은 청중분들께 삶을 성찰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 특강을 열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