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지역하도급 확대를 위한 서한문 발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0:00:19
  • -
  • +
  • 인쇄
대동첨단산산단 입주기업에 이어 시 전체 대형사업장 본사 대상
▲ 김해시장, 지역하도급 확대를 위한 서한문 발송

[뉴스스텝]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27일 관내 건설공사 중인 유관기관 4개소 및 37개소 대형 건설현장 본사에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420개 업체에 지역건설업체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한 바에 이어, 관내 대형 건설현장 시공사 본사에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하여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담은 내용의 서한문으로 건설업계 살리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시는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수주기회 확대가 최대한 이뤄지길 바라는 절실한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각 기관이 김해지역 내 건설공사 발주 시 김해시 건설업체가 하도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 준다면 시공 중인 공사 추진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하였다.

홍시장은 서한문에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지역업체들이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가능한 우리 지역의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 장비 우선사용 그리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함께 역량을 모아 지역건설산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를 부탁하였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3월 건설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컨퍼런스 회의를 개최하여 이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 추가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시장이 직접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