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0:00:18
  • -
  • +
  • 인쇄
2월18일부터 2월28일까지 운영…9개 읍·면별 순회 실시
▲ 지난 18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경로당 회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경로당 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0일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지난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로당 운영 및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377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임원 764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로당 운영 관리 책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로당 운영비 지출 등 어려운 예산‧회계 분야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운용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향후 경로당 운영 방향과 노인복지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이웃들의 건강도 살피는 최일선의 복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