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무르익는 축제 분위기에 스포츠 열기 한 스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09:35:01
  • -
  • +
  • 인쇄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개최된 스포츠대회 성황리 마무리
▲ 김제시, 무르익는 축제 분위기에 스포츠 열기 한 스푼!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지평선 축제 기간 중 개최했던 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3일 개최됐던‘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인원인 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김제 일원을 마라토너들의 도전 정신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5일에는 명실상부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장생거 앞)에서 개최돼 35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여자부·혼성부 모두 대전한빛팀이, 지역협회부는 전주시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족구대회’가 개최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회를 즐겼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는 기상악화로 취소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축제 기간 중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스포츠까지 함께하는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천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뉴스스텝]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 온정 나눠준 원불교 과천교당에 감사"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원불교의 주요 기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연 원불교 과천교당 교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집행 없는 남북기금 또 증액, '명분도 실익도 없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