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재난안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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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을 위한 재난안전대책 프로그램 확대
▲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최근 높아진 구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재난안전대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재난전문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탄탄한 안전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엘리베이터, 소화기, 완강기, 지진, 선박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에 대비한 안전교육은 물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체험교육을 상시 운영하는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안전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상설교육의 회당 참여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더불어 안전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을 확대한다.

또한 직군별 교육을 위하여 환경공무관은 새벽, 보육교사는 일과가 끝나는 오후 등 본업에 피해 보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여름철 대비 생존수역 교육을 3년 만에 다시 운영한다.

특히 오는 6월 23~24일에는 이재민 쉘터(대피소) 체험을 운영한다. 최근 산불화재 등 재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성동구도 재난 발생 시 사전 예방교육으로 구호소 위치, 구호 절차, 생존가방 만들기 등 구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알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말을 활용하여 관내 아파트, 지역행사 등에서 이동식 안전체험장을 운영해 구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부스 운영,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교육은 이제 우리 삶에서 필수 과제가 되어가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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