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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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실감형 메타버스 미래 교육 환경 구축
▲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사이버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가진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사이버독도 메타버스는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게 한다.

시연회는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소개와 메타버스 내 수업 시연, VR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소개는 영상을 통해 메타버스의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독도의 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수업 시연에서는 교사가 방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강의실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모델을 시연했다.

VR 체험에서는 VR헤드셋을 활용하여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했다.

실제 독도에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아름다운 독도를 만끽해 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개발된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하여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독도 교육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과 일반인은 완전히 새로운 독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를 전 세계에 온전히 알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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