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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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수상작, 이재규 씨의 '연하협구름다리’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제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해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4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군은 공모전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5점, 입선 48점 총 6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의 영애는 충북의 이재규 씨가 출품한 ’연하협구름다리‘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구름이 낀 연하협구름다리의 전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경기도 오병철씨가 출품한 ‘공림사의 연등’과전남의 김오자 씨가 출품한 ‘고추축제때 만나요’가 각각 수상했다.

‘공림사의 연등’은 코끼리가 감싸고 있는 고찰인 공림사를 한눈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며, ‘고추축제때 만나요’는 빨간맛축제 때 곧 있을 고추축제에 모든 사람을 초대하기 위한 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불빛을 담아낸 작품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금상 상장 및 상금 300만 원, 은상은 100만 원, 동상은 50만 원이 각각 수여됐으며, 수상작들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관광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관광 괴산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공모전에 출품한 우수한 관광사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군정 및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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