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연말까지 빈집 실태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09:25:09
  • -
  • +
  • 인쇄
빈집으로 추정되는 220호 대상 조사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220호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조사는 빈집 여부를 확인한 후 방치 사유 등 소유자의 의견을 조사하고, 위해 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산정하게 된다.

양구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빈집 관련 정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원활한 실태조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조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오산노인대학 수강생들의 요가·기체조·에어로빅·부채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로당 운영 우수단체 시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

고양시,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17개교 릴레이 운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지난 7월부터 관내 초중고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순차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교사·학부모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형 실천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자원순환과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폐건전지·종이팩 계량, 보상품 전달,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지난 7월 도래울중학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방위협의회, 10월 월례회의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10월 14일 오후 7시,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화서2동 방위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성준 화서2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과 시정 홍보사항을 공유했다.회의에서는 예비군 화서2동대 2025년 후반기 2차 작계훈련 보고를 비롯해 유사시 예비군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소형가전 환승센터 운영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