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설 연휴 해양수산과학관·섬진강어류생태관서 힐링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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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연휴 정상개관…바다생물 관람·체험 콘텐츠 다채
▲ 해양수산과학원- 해양수산과학관·섬진강어류생태관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설 연휴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중심 여수(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총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간전)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33종, 2만 7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인 14만 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특별히 인공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부화한 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섬진강 어린 연어 만나기’를 통해 어린 연어의 형태와 특징, 성장단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신규 어린이 체험 콘텐츠(활동지, 인피니티 큐브)와 체험프로그램 6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설 연휴를 맞아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해양수산 대표 전시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표 마감은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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