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신속매입.."멸구 피해 확산방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09:20:02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은 오는 6일부터 벼 재배농가의 멸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품종은 신동진과 수광 2품종으로 산물벼는 신동진을, 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을 수매한다.

산물벼는 멸구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신속히 6일부터 1935톤 매입을 추진하며, 포대벼는 16일부터 622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수매직후 3만원(40㎏)을 농가에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연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특히 벼 출수기 긴 가뭄과 장기간의 여름 고온이 병충해·도복·수발아 등 벼 품질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매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농가의 피해방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