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09:20:35
  • -
  • +
  • 인쇄
▲ 안산시,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늘 9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모집 대상은 ▲방문재활 프로그램 ▲순환운동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이다.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문재활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재활 운동법 지도 ▲낙상 예방 교육 ▲소근육 운동과 정서 지지를 위한 공예 활동 등을 실시한다.

순환운동교실은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 5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실시되며,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진행된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 실시해 신체 각 부위의 균형있는 운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재활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