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망이룸학교, 2023년 신입생 본격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09:20:04
  • -
  • +
  • 인쇄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등학력 인정…성인문해학습의 장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 성인문해학습장인 횡성소망이룸학교가 2023년 신입생을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7회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로 초등은 7회차, 중학은 2회차 졸업을 맞이했으며, 이날 졸업생은 30명(초등 14명, 중학 16명), 지금까지 배출한 총 졸업생은 138명(초등 107명, 중학 31명)에 달한다.

이번 졸업생 배출과 함께 2023년 공식 일정을 시작한 횡성소망이룸학교에서는 2023년 배움의 꿈을 함께 실현해갈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횡성군 성인문해학습장이다. 군은 2015년 도교육청으로부터 성인문해학교로 지정받아 문해교육을 시작했으며,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이듬해 횡성소망이룸학교를 개설했고 2017년 첫 졸업생(초등과정)을 배출했다.

초등과정(3단계)과 중등과정(3단계)로 운영되며, 횡성읍(횡성군립도서관)과 둔내면(둔내태성도서관), 강림면(강림치악산작은도서관)에 학습장이 개설돼 있다. 수업은 한글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비롯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외 학교 정규 수업과 동일하게 이뤄지며, 각 수업 일정은 초등과정 2시간(주3회), 중학과정 4시간(주3회)이다. 1년 동안의 학습 과정을 이수하여 출석일수(70%)를 충족하면, 교육청에서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정규 졸업장이 수여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입학시에는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입학생에게 맞는 단계별 수업이 이뤄진다.

또한, 현재 도내 지자체 가운데 중학과정까지 운영 중인 성인문해학습장은 횡성을 포함해 2곳 뿐으로, 군은 중학 과정 졸업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할 준비 중에 있다.

횡성소망이룸학교장인 김명기 군수는 “횡성소망이룸학교의 졸업생분들께서는 이곳을 만나 평생의 한을 풀었고, 새로운 세상 또한 열리게 됐다고들 하신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는 진정한 꿈의 공간이다. 우리 군이 언제든 손을 잡아 드릴 테니, 더 많은 어르신들이 용기 내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읍교회, 9년간 멈추지 않는 이웃돕기 사랑 실천

[뉴스스텝] 지난 6일, 한국기독장로회 장흥읍교회(목사 오성남)에서는 장흥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성금 319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장흥읍교회는 2018년부터 무려 9년간 쉬지 않고 성도들이 조금씩 사랑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사랑의 감사통을 비치해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 모금된 성금을 전액 기

괴산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단계’ 인증 선포식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단계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선포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아동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괴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울산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개최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6일, 제261회 임시회 기간 중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6년도 울산광역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청년정책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울산시 청년 여건, 정책추진 여건과 방향 등에 관한 설명을 먼저 듣고, 지난달 27일에 확정된 2026년 청년정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